저는 연합감리교 전통에서 자라지 않았습니다. 저는 장로교에서 시작해서 나중에 성공회로 옮겼습니다. 부모님이 텍사스에 살던 동네에서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나서야 연합감리교회로 옮기셨죠. 저는 처음에 십대에 성공회를 다녔고 한 시즌 동안 성공회에 있다가 교회를 완전히 떠났어요. 저는 제가 옳은 일을 하고 있었다고 말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또 다른 간증을 거쳐야 할 것입니다.
우리 가족은 결국 고향인 테네시 중부로 돌아왔고 브렌트우드에 잠시 머물다가 헨더슨빌에 정착했습니다. 저는 소매업에서 풀타임으로 경영 교육을 받고 있었지만 교회에는 거의 관여하지 않았고, 몇 번 가거나 관여할 때 학생 사역에 참여했습니다. 처음 UMC 헨더슨빌에서 저는 28년이 지난 지금도 제 아내로 남아 있는 한 소녀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 로빈은 연합감리교회에서 컴벌랜드 리버 지구의 지구 관리자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교회에서 자란 세 자녀가 있습니다. 저희는 화요일에 켄터키주 루이빌로 근무지를 옮기게 되어 퍼스트 UMC 헨더슨빌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켄터키에 있는 연합감리교회에 갔더니 15 소매업에 종사하는 이사들은 항상 연합감리교회를 찾았습니다. 저는 업무 일정과 중독 문제 때문에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회복을 찾은 것은 연합감리교회에서였습니다. 또한 에르미타주 UMC의 엠마오로 가는 길 109번 도보 여행에서 '죽음의 순간'에 하나님께서 저를 사역으로 부르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몇 년이 지나서야 결실을 맺었지만 연합감리교회를 통해서였습니다.
제가 학생 사역자로 사역에 첫 발을 내딛고 마침내 소매업을 그만둔 것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버크마 연합감리교회에서 제임스 그윈 목사님 밑에서였습니다. 불과 2년 전 제가 준회원이 되는 것에 대해 "예"라고 답했을 때 저의 소명을 확인해 준 곳이 바로 연합감리교회였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연합감리교회에 남아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존 웨슬리의 은혜 교리에 대한 사랑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고 성례전에 대한 신학 때문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솔직히 말해서 제가 연합감리교회에 남아 있는 이유는 제가 그리스도를 만난 곳이고 제 소명을 발견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그곳에서 제가 사랑하는 일을 하며 한 사람 한 사람, 한 공동체에서 변화되는 사람들의 삶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합감리교회가 아닌 다른 곳에서는 이런 일을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