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연합감리교인인 이유...
저는 성직자 가정에서 자란 것을 큰 축복으로 생각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저는 목사의 자녀이지만 아버지는 교단에서 일하셨습니다. 제가 태어났을 때 아버지는 버지니아 연회 직원으로 일하셨고, 제가 세 살 때 내슈빌에 있는 교육위원회(현 제자훈련위원회의 전신)에 합류하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저는 "교회"라는 단어가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리치몬드의 긴터 공원이나 내슈빌의 갈보리 교회 건물, 교인들을 의미하기도 했지만 전 세계 감리교회를 의미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감리교라는 교단의 우산 아래에서 자랐습니다. 우리는 다양하고 기발했으며, 고군분투하고 성장했으며, 진지하고 축제를 즐겼습니다. 교회들은 저마다의 정체성을 가지고 있었지만, 우리는 은혜의 접착제를 만들어낸 웨슬리의 유산으로 하나로 묶여 있었습니다. 교회들의 겉모습과 내면은 달랐을지 몰라도 '느낌'은 같았습니다. 청소년 시절 저는 베들레헴 센터의 기존 건물을 페인트칠하는 자원 봉사, 캠프 도그우드에서 브러시 청소, 스펜서 청소년 센터에 수감된 소년들을 위한 생일 파티 주최, TNT(10대와 20대로 성장한 특별한 도움이 필요한 영유아)와 함께 토요일 아침 레크리에이션 인도, 애팔래치아 봉사 프로젝트 여행을 통해 섬김과 선교를 경험했습니다. 엣지힐 및 식스티퍼스트 애비뉴와 협력하여 교회의 다양성을 경험했습니다. 저는 이사회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제가 예배를 드리는 교회에서 사람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폭이 얼마나 넓은지 깨달았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본성의 폭이 여전히 우리에게 열려 있다고 믿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을 좁히지 않으셨고, 인간은 하나님의 사랑을 안전하다고 느낄 수 있도록 명확하게 정의된 어떤 모델에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보다 더 크십니다. 저는 지금 당장 길이 없어 보일 때에도 하나님께서 길을 만들어 주실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